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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행정관련 Q&A

전문대학으로의 U-Turn

카테고리 : | 작성자 : 학과관리자 | 작성일 : 2017.03.30 | 조회수 : 1,060

일반대 졸업 전문대로 '유턴' 1453역대 최대

평균 경쟁률 8.43 1…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216.5 1


취업난 등의 여파로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전문대로 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 말까지 실시된 2017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전국 137 전문대에서 172139(정원 기준) 선발했다. 지원자는 1451660, 경쟁률은 8.43 1 전년(8.40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입학한 '유턴 입학생' 118 대학에 7412명이 지원하고 이중 1453명이 등록했는데, 지원자는 전년 대비 1,290 (21%), 등록자는 62(4.5%) 늘었다.

같은 등록자 (1453) 전문대협이 본격적으로 유턴 입학생 집계(대졸자 전형 등을 통해 입학한 정원 인원) 시작한 2012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유턴 입학생은 2012학년도 1102, 2013학년도 1253, 2014학년도 1283, 2015학년도 1379, 2016학년도 1391명으로 계속 늘었다.

 



전문대협 관계자는 "취업 등을 고려해 4년제를 졸업하고 다시 전문대를 들어오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 "만약 정원 전형 입학자까지 포함하면 유턴 입학생 수는 이보다 많을 "이라고 말했다
.
유턴 입학생의 전공(등록자 기준) 간호계열이 604(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건 226(16%), 응용예술 101(7%), 경영·경제 58(4%), 복지 58(4%) 순이었다
.


유턴 입학생 가운데에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기계설계 쪽으로 다시 공부를 해보고자 영진전문대에 입학한 경우도 있다고 전문대협은 전했다. 전체 입학생의 전공별 경쟁률은 항공 여행 관련 서비스 산업 확대에 힘입어 항공 관련 전공이 28 1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용음악(19.6 1), 응용예술(13.4 1), 간호·보건(10.7 1) 등도 평균 10 1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 학과별로 보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반영하듯 실용음악 관련 과들이 평균 100 1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명지전문대학의 실용음악과가 24 모집에 무려 5196명이 지원해 216.5 1 경쟁률을 기록한 이어 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학부 성악전공 139.4 1, 서울예술대 연기전공 129.8 1, 서울예술대 실용음악전공은 120.5 1 달했다. 전문대협 황보은 사무총장은 " 출산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전문대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고등직업 교육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말했다.